일본 오사카 가족 여행 숙소 4인실 깔끔한 호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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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일본 오사카 가족 여행 숙소 4인실 깔끔한 호텔 추천

by 레나(rena)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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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가장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부분이 비행기와 숙소인데요,

급하게 떠나는 여행이라 숙소를 찾느라 검색만 엄청나게 하고, 아까워서 정리해 보는 3~4인 기준 가족 숙소 추천입니다.

7인이 함께 가는 거라 3인실과 4인실 위주로 찾아봤는데 일본은 숙소가 대부분 좁아서 4인실이 3인실 같고 그런 방들이 많아서 고민을 많이 했네요.

 

1. 한큐 리스파이어 오사카

 

우메다 역도보 2분, JR 오사카 역 도보 5분으로 주요 지하철 역과의 위치가 좋은 호텔이에요.

특히 간사이 국제공항 리무진 정류장과도 가깝고, 유니버셜도 지하철로 2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이동이 많은 일정이라면 무조건 확인해 봐야 할 곳이에요.

 

LINKS 건물에 위치한 호텔로 요도바시 카메라, 스타벅스, 다양한 맛집까지 입점해 있으며 주요 쇼핑몰인 다이마루 백화점과도 도보 5분 정도로 부모님과 가도 편한 여행을 할 수 있는 위치랍니다.

 

4인실 기준 1박에 40~50만 원대 이기 때문에 가격대가 조금 있다고 느끼실 수 있어요. 3인실 기준으로는 30만 원 대 이기 때문에 사실 3인 가족 및 아이들과 방문하는 가족, 친구들과 왔을 때 묵기 좋은 가성비 좋은 호텔인 것 같아요.

 

쇼핑몰과 연결되어 있는 호텔이기 때문에 입구는 2층에 있지만 지하에서도 바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해요.

호텔 로비는 9층부터 시작되며 셀프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로비에서 커피 한 잔 하고 필요한 세면도구 어메니티를 챙겨서 올라가면 끝! 객실 내에는 커피와 티백이 따로 배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로비에서 이용하셔야 합니다.

셀프 체크인 시 발권되는 종이에 객실 번호와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있기 때문에 버리시면 안 돼요.

출처 - 아고다 한큐리스파이어 호텔

 

저는 마이리얼트립에서 숙박 예약을 했고, 일본 호텔 마진 없는 원가로 예약하기 덕분에 급하게 결정된 여행 치고는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었네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여 3~4인실이 필요한 가족여행이라면 한큐레스파이어 오사카를 추천해요.

 

모든 객실 조식 불포함이며 2박 기준 가격입니다. 총 1,700,527원으로 1박당 7명 85만 원 정도네요. ( 4인실 - 1,036,112원 / 3인실 - 664,415원 )

부킹닷컴, 트립닷컴, 라쿠텐 트래블 등으로 전부 가격 비교하고 카드사 할인 추가해도 200이 넘었는데 다행히 마이리얼트립으로 저렴하게 예약했네요. 

 

 

2. 호텔 뉴 한큐 오사카

 

한큐 레스파이어와 같은 라인의 뉴 한큐 오사카는 비즈니스호텔로 우메다역에 위치하고 있어요.

레스파이어 건너편에 있어서 공항 리무진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4인실에 싱글 침대 4개로 1박에 30~40만 원대로 약간 더 저렴한 편이에요. 2인실 기준으론 10~20만 원 이내이기 때문에 가족 여행이 아니라면 2인실을 이용한다면 가성비 좋은 호텔이네요. 똑같이 교토, 유니버설 스튜디오, 난바 등 관광하기 좋은 위치이며 깔끔한 것이 특징입니다.

 

체크인 후 로비에서 어메니티를 챙겨서 올라가면 됩니다. 작은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서 편의점에서 음식을 사 와서 먹기 적당한 것 같았어요.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기 때문에 룸 크기가 조금 더 큰 리스파이어 호텔을 선택했지만, 친구들과 왔다면 뉴 한큐를 묵었을 것 같네요.

 

3. 홀리데이 인 오사카 남바

 

슈피리어 트리플룸으로 싱글침대 3개에 소파베드 1개인 룸이 있어요. 3인실로 사용한다면 소파를 사용하고, 4인실일 경우에 베드로 변경해 주는 것 같네요. 가격은 1박에 25 ~ 30만 원대로 4인 가족이 한 방을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하기 좋은 가성비 호텔인 것 같아요.

 

홀리데이 라인이기 때문에 방은 좀 좁을 수도 있지만 깔끔하고 서비스 좋은 건 말할 필요가 없겠죠. 

게다가 위치도 도톤보리를 도보로 가능하고, 난바역과도 도보 9분으로 매우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동선상 많이 안 걸어도 되는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당연히 음식점도 근처에 많이 있기 때문에 웨이팅을 걸어두고 숙소에서 쉬는 것도 가능한 곳이에요. 요즘 도톤보리 식당들이 웨이팅이 심하다고 해서 이 부분에서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게다가 잠옷도 제공하고 방음도 너무 잘 돼서 시끄러운 도톤보리 쪽이지만 숙면 가능하다는 후기가 있어요.

 

다만 3인실이 숙소가 너무 좁아서 캐리어를 열기도 힘들 정도라고 하는 후기를 보고 빠르게 마음을 접었던 곳입니다.

가족 여행이다 보니 숙소 크기가 중요하게 생각되더라고요.

 

4. 프리미어 호텔 캐빈 프레지던트 오사카

오사카 우메다, 난바와는 거리가 있는 오사카성 근처의 숙소입니다. 지하철 역 2분 거리라 교통 측면에서 불편하지 않으며, 호텔 건너편에는 대형 슈퍼가 있고 편의점도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교토, 고베, 나라로 가는 교통편이 좋아 오사카 근교 여행 예정인 가족 여행 예정이라면 최적의 호텔이라 생각됩니다.

 

3성급 호텔이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4인실이지만 2인실 2개를 인접한 방을 제공해 줍니다. 가족이지만 한 방을 꼭 쓰지 않아도 된다면 이런 인접한 방이 더 좋을 것 같아요. 게다가 1박에 20만 원대이기 때문에 가격도 좋은 호텔입니다. 룸 내부도 넓게 나온 편이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3인실을 이용할 경우 소파베드를 추가해 줍니다. 

 

조식도 괜찮다는 후기가 있네요. 저희는 교토에 가기는 하지만 오사카 성 근처보다는 우메다나 난바 쪽에 위치한 숙소를 고려 중이라 아쉽게도 패스했네요. 방문자 후기가 너무 좋아서 정말 아쉬웠던 호텔이에요.

 

5. 호텔 몬토레 그라스미아 오사카

 

위치는 도톤보리 부근에 있어서 오사카 시내를 관광하기엔 최적의 장소예요.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 OCAT행 리무진 버스를 타면 호텔 옆에 내릴 수 있고 JR 난바역, 오사카난바역과 가까워서 교통이 좋은 편이에요. 

22층부터 객실이 시작되기 때문에 대부분 룸에서 오사카 전경을 볼 수 있고 투숙객이 많지 않아서 조용하게 보낼 수 있어요.

게다가 잠옷을 제공해 줍니다. 일본 호텔은 이런 문화가 좋은 것 같아요. 부드럽고 낭랑한 잠옷 입고 자면 괜히 포근하게 잠드는 것 같은 느낌이죠.

 

소파베드 2개와 싱글 2개로 4인실을 만들어주는 포스 룸이 있어요. 룸 자체는 크게 나온 편이며, 화장실도 넓은 편이에요. 

후기를 보면 도톤보리와 도보로 꽤 거리가 있었다는 후기가 있고 가격은 30~40 대이지만 소파베드를 이용해 야하기 때문에 선택하지는 않았어요.

 

오사카 가족여행 숙소

 

가족 여행에 호텔 선택이 가장 고민일 텐데 제가 찾았던 호텔 중에 가족 여행숙소 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교토 여행 숙소도 포스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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